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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영화리뷰 - 스포주의] 콰이어트 플레이스2

by 최바바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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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1을 워낙 재밌게 봤던 터라,

 

2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작년부터 기다렸는데 

 

코로나때문에 연기되고 연기되어서

 

드디어 올해 초여름에 개봉을 하게 되었다.

 

개봉되자마자 보러가야지!!

 

했는데 몇 일 늦었네..

ㅋㅋㅋㅋ

 

일단은 무조건 추천!!

 

콰이어트 플레이스 1이 재밌어요,

 

2가 재밌어요 물어보면

 

난 대답 못할 것 같음..

ㅋㅋㅋㅋㅋ

 

우열을 가릴 수 없다!!!

 

 

 

줄거리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의 모든 것이 사라진 세상, 아이들 대신 죽음을 선택한 아빠의 희생 이후 살아남은 가족들은 위험에 노출된다. 갓 태어난 막내를 포함한 아이들과 함께 소리 없는 사투를 이어가던 엄마 ‘에블린’은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은신처를 찾아 집 밖을 나서지만, 텅 빈 고요함으로 가득한 바깥은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관람후기

 

일단은 콰이어트 플레이스1을 보지 않아도 이해하는데 무리가 될 것 같은 느낌은 없었다.

왜 이런 세상이 오게 되었는지 초반에 어느정도 설명을 해주는 줄거리가 포함되어있다.

1에서는 그냥 무지막지하게 괴물을 피해서 살아남는 이야기였다면, 2는 왜 이런 세상이 왔고 어떻게 이 가족이 살아왔는지를 조금 더 설명해주는 줄거리가 있어서 전편을 안봐서 관람을 망설이고 있다면 그냥 관람해도 될 것 같다.

물론 보고 관람하면 더 좋겠지만?!

 

보다가 반가웠던 것은 계단의 못!!!ㅋㅋ

반가웠다고 하면 좀 이상한가?

무튼.. 콰이어트 플레이스1을 봤던 사람이라면 그 못을 잊을 수 없겠지.

1을 볼 때는 "저 못 좀 빼라ㅅㅂ.." 이런 반응들이 굉장히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2에서 보니 "저게 아직도 있네?", "저걸 아직도 안뺐냐?" 이런 느낌ㅋㅋㅋㅋ

 

에블린은 알고 지내던 학부모인 에밋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에블린의 가족들은 에밋의 도움을 받게 된다.

괴물들을 피해 조용히 지내고 있는 도중에 하지말라는 짓은 골라서 하는 외국영화의 주연들.

하지만 그런 행동들이 모두 다 민폐인 것만은 아니었기 때문에 다행이었다.

그냥 민폐로 끝났으면 나 좀 짜증났을듯?

에밋이 에블린 가족때문에 죽고 끝날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다행이었다.

도움을 받은만큼 위기상황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들의 용감함에 박수를!!ㅋㅋ

또 자기들도 어리면서 더 어린 젖먹이 간난아기인 동생을 지키려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대견했다.

 

근데 내가 저런 세상에 던져졌다고 생각을 해봤는데..

나는 부주의해서 어디 걸어가다가도 뭐 밟아서 "아!!" 소리내서 걍 공격당해서 쥐도새도 모르게 죽을듯?

그냥 상상해봤는데 나는 그럴 것 같다.

아니면 소지품 들고 어디 지나가다가 바위같은데 소지품이랑 부딪혀서 탱!!! 하는 소리 숲에서 울려서

쥐도새도 모르게 죽거나.

저런 세상이 안오기를 바랄뿐ㅋㅋㅋㅋ

 

 

 

 

 

 

 

 

 

 

p.s

근데 저기 에밀리언니, 엣지 오브 투모로우2는 언제 나와요?

나 목빠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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