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의 보디가드 1을 꽤 재밌게 봤어요.
영화관에서 본 게 아니라,
집에서 TV로 봤는데도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요.
2가 개봉한다고 해서
개봉 당일에 보러갔습니다.
줄거리
미치광이 킬러 ‘다리우스’의 경호를 맡은 후 매일 밤 그의 악몽을 꾸는 보디가드 ‘마이클’ 앞에 나타난 무대포 직진녀 ‘소니아’ 남편 ‘다리우스’가 납치되었다며 다짜고짜 그를 구하러 가야 한다고 하는데…
한 명도 버거운데 그의 와이프까지 플러스?! 설상가상으로 유럽 전역을 위기로 몰아넣는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터지고 인터폴의 비밀스러운 의뢰까지 추가되는데..
2배 더 강력한, 2배 더 골때리는, 2배 더 커진 모두가 기다린 1+1 트리플 환장 액션 블록버스터가 온다!
관람후기
킬러의 보디가드 1보다 재밌는지는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킬러들의 보디가드 1이 더 내 스타일이었다.
킬러의 보디가드 2는 보다 캐릭터들이 좀 더 과격해지고, 액션도 과격해지고 섹드립이 휘황찬란하게 왔다갔다한다.
왜 1편은 15세관람가인데 2편은 청소년관람불가가 나왔는지는 보면 안다.
엄청난 섹드립이 정신을 쏙 빼놓는다.
베드신이라고 할 수 없지만 아니라고도 할 수 없는 애매한 신들도 혼을 쏙 빼놓는다.
액션신도 훨씬 과격해졌다.
총격신이라고 해야할까? 무튼..
미친 싸이코 킬러와 더 싸이코인 와이프가 눈에 보이는 사람들은 족족 다 총으로 쏴죽이고 다니기 때문에, 총격신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영화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정말 친한 친구가 아니면 누구랑 같이 보기 좀 그랬을 것 같다.
혼자 관람해서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데드풀을 재미있게 봤던 사람이라면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될 것 같다.
데드풀의 향기가 굉장히 진하게 느껴졌다.
섹드립도, 코믹한 요소들도, 괘나 과격한 액션신들도 모두 데드풀의 향이 폴폴 풍긴다.
'데드풀이 평범한 인간으로 살았더라면, 이렇게 살았으려나?'
그런 느낌?
킬러의 보디가드 1이 현재 네이버평점이 9.1이고, 킬러의 보디가드 2가 현재 네이버평점이 8점 초중반대를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보면 일반 대중들도 1편이 조금 더 재밌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 같다.
완전 킬링타임용 액션영화!!
이런건 또 영화관에서 소리빵빵하게 스크린 크게 봐야 제맛이지!!
개인적으로 1편이 더 재밌기는 했지만 2편이 재미없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훨씬 과격하고 섹드립이 난무하기 때문에 1편은 코믹액션느낌이면 2편은 약간 성인코미디같은 느낌?
그렇다고 액션이 없는건 아닌데..
뭔가 성인코미디물 같은 느낌들이 액션을 다 잡아먹는 느낌..ㅋㅋㅋ
총격신이 엄청 많음에도 불구하고 성인코미디물 같은 느낌이 드는건 그런 장면들이 화끈해서 그런거겠지?
무튼 킬링타임용 영화 원하시면 추천!!
딱히 줄거리라고 할만큼의 줄거리나 스토리의 개연성은 크게 바라지 않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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