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일요일 오전 9시에
자격증 시험이 있었어요.
집에서 먼 곳이기도 하고,
준비물도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어 아빠가 태워주셨어요.
같이 따라갔다가 아침에 1시간 정도
시간을 때울만한 곳이 없는거에요.
ㅋㅋㅋㅋ
그래서 맥도날드가 보이길래 들어갔어요.
마침 맥도날드가 요즘 난리잖아요!!
방탄때문에ㅋㅋㅋ
보라색 풍선이 뙇!!
애기들이 막 빼들고 들고 뛰어다니고 그러던데
데코 아닌가??
가져가도 되는건가??
매장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도
전부 BTS 노래!!
반가웠어요.
ㅋㅋㅋㅋ
무튼..
오레오 맥플러리가 할인을 하길래
인원수대로 시키고 앉아있었어요.
일요일 오전 8시 40분에
들어갔는데 9시쯤부터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오더라구요.
전 아침에 패스트푸드점 처음 가봐서 몰랐는데
다들 아침에 패스트푸드점 많이 이용하시나봐요.
좀 신기했음!!
ㅋㅋㅋㅋ
역시나 참 맛있어요.
저는 롯데리아를 가든 맥도날드를 가든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오레오맛 아니면 그냥 소프트콘으로 먹거든요.
오레오는 배신하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부드럽고 지금 날씨가 좀 더우니
너무 금방 녹아서
빨리 먹어야 한다는 점?!
ㅠㅠ
녹지마...
그렇게 오레오를 순삭한 저는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아메리카노를 시키려고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주문하려고 기계 뒤에 줄을 서있는데
가게 한 편에 요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님들께서
저 인형을 같이 주문하시더라구요.
인형이 좀 못생긴 것 같은데
어린이들에게는 인기가 많더라구요.
맥날 커피 의외로 맛있는거 아시나요?
저 대학 다닐 때
맥카페 많이 이용했었어요.
맥도날드 아메리카노는 호불호 안갈릴맛?
쓴맛이나 신맛이 거의 없고
부드러운 맛?
시간을 잘 때웠고,
동생이 아침도 못 먹고 시험을 치러가서
나오면 너무 배고파할 것 같은거에요.
그래서 상하이 치킨 스낵랩을 포장해갔어요.
차 안에서 맛있게 먹었어요.
소스가 상큼하니 맛있더라구요.
스낵랩 예전에 두 번 정도 먹어보고
안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간단히 요기만 채울 때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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