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서면 카페] 블랙업커피 방문 후기

by 최바바 2021. 6. 14.
728x90
반응형

이 날은 비가 정말 많이 왔어요.

 

밥을 먹고 바로 눈에 보인 카페로 들어왔어요.

 

친구가

 

"저기 괜찮아!! 드가쟈!!!" 해서

 

들어오게 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가 와서 체력소모가 많이 된 탓일까요?

 

밥을 먹은 직후라고 하기에는 꽤 시켰어요.

 

조각케익 2개 한다는 것을 뜯어말렸다요.

 

 

 

 

 

쿠키 한봉지, 말차케이크, 아메리카노 3잔이에요.

 

아메리카노 ---- 4,500원

말차케이크 ---- 7,000원

쿠키 ---- 기억안남ㅋㅋㅋㅋ

 

쿠키가 왜 기억이 안났냐..

 

친구가 그냥 집어온거라

 

가격을 못봤어요.

 

말차케이크 넌 좀 비싼 아이구나...

ㅋㅋㅋㅋ

 

7,000원!! 0ㅁ0

 

당근케이크와 말차케이크 고민을 정말 많이 하다가

 

말차케이크를 시켰는데..

 

친구들이 말차를 별로 안좋아한다고ㅠㅠ

 

말을 좀 해주지..

 

다음에는 말차 안시킬게!!

 

 

 

 

 

 

 

 

친구 손 등장!!ㅋㅋㅋㅋ

 

아메리카노가 맛있었어요.

 

쓴 맛은 적은 편이고

 

아주 약간 산미가 느껴지는 정도에

 

너무 연하지도 않고 너무 진하지도 않아서

 

제 입에는 맛있었어요.

 

 

 

 

 

 

 

무슨 쿠키였는지도 모르겠어요.

 

초코쿠키였나?

 

친구가 막 집어온건데

 

맛있더라구요.

 

엄청 촉촉한 쿠키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 바삭한 쿠키도 아닌

 

그 중간에 있는 정도의 단단함을 가지고 있었고,

 

초코가 들어있지만

 

견과류도 많이 들어있어서

 

씹는 맛이 있는 고소한 쿠키였어요.

 

엄청 달달한 쿠키는 아니었어요.

 

그래서 더 제 취향이었어요.

ㅎㅎ

 

 

 

 

 

 

 

우리 비싼 친구 말차케이크!!

 

위에 있는 크림이 너무 달지 않으면서

 

밑에 말차 맛이 나면서

 

맨밑은 너무 달지 않은 브라우니 맛?

 

무튼 전 맛있었는데

 

친구들이 말차를 별로 안좋아한다고 그래서

 

다음에는 당근케이크를 시켜야겠어요.

ㅋㅋㅋㅋㅋ

 

 

 

이 카페는 내부도 넓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다 좋았는데

 

계단이 너무 무시무시하더라구요.

 

너무 가파르고..

 

약간 오버하자면 등반하는 느낌?!!

ㅋㅋㅋㅋㅋ

 

그냥 우산 하나 들고 올라가는데도 무섭더라구요.

 

'저기를 쟁반들고 어떻게 오르락내리락 하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어릴 때 계단에서 구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가파른 계단을 무서워하는 편이라

 

무튼 많이 무서웠어요.

 

 

 

검색해보니까 여기는 해수염커피가 유명하다고...

ㅋㅋㅋㅋ

 

몰랐눼;;;

 

다음에는 해수염커피를 먹어봐야지.

 

그리고 꼭 당근케이크를 먹고말겠어.

300x25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