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천장 맛집] 미미루 후기

주소 : 부산 동래구 온천장로107번길 2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 된 미미루!!!

 

저는 부산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부산에는 제가 모르는 맛집과 명소가

 

참 많은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저희는 4명이서 탕수육 中, 깐풍새우,

 

차우면, 새우볶음밥을 주문했어요.

 

칭타오 맥주 2병도 함께...ㅋㅋㅋ

 

 

 

 

 

 

 

 

 

 

탕수육 中 ---- ￦16,000

 

 

탕수육에는 저 종지에 들어있는 무언가에다가

 

간장을 꼭 뿌려서 섞어서 찍어먹어야 한다며

 

친구가 제조를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ㅋㅋㅋㅋㅋ

 

 

 

탕수육은 튀김이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딱 적당해서 맛있었어요.

 

튀김옷이 너무 딱딱하면 저는

 

그 날 바로 입천장 다 까지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미미루 탕수육은 입천장 까질

 

염려가 전혀 되지 않는

 

적당히 바삭하고 부드러운 튀김이라 좋았어요.

 

밑에 투명한 소스가 살짝 깔려있는데

 

상큼한 맛이었어요.

 

확실히 간장이랑 뭔가 섞은 저 소스에 찍어먹으니까

 

되게 맛있었어요.

 

'마늘 다진거에 고추기름을 섞은거 아니야?' 하고

 

친구들이랑 토론을 잠시 했었어요.

 

뭐 요리에 대해서 잘 모르니 그냥 후루룩

 

넘어갔지만요...

ㅋㅋㅋㅋㅋ

 

 

 

 

 

 

 

 

 

 

 

 

 

 

 

 

 

 

깐풍새우 ---- ￦25,000

 

 

저는 개인적으로 깐풍새우가 제일 맛있었어요.

 

제가 새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튀김옷에 소스가 살짝 입혀져있는데

 

너무 찐득하지 않고

 

튀김의 바삭함을 해치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간이 되어있어서

 

진짜 맛있다고 느낀 메뉴였어요.

 

다음에 오게 된다면 깐풍새우는 꼭 시키자고 할만큼

 

맛있었어요.

 

근데 크림새우도 좀 궁금하긴 해요.

 

크림새우도 맛있을 것 같은데....ㅋㅋㅋㅋ

 

 

 

 

 

 

 

 

 

 

 

 

 

 

 

 

 

차우면 ---- ￦8,000

 

 

제가 젓가락질을 잘 못하는 편이에요.

 

이 면이 젓가락으로 잘 안집히더라구요?

 

젓가락질을 잘 하는 제 친구들도

 

'젓가락으로 잘 안집히네?' 라는 말을 했어요.

 

그리고 맛 자체가

 

뭔가 익숙한 것 같으면서도 낯선 느낌...

 

먹어본 것 같은 맛같기도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설명할 수 없는 약간 묘한 맛이에요.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뭔가 색다른 메뉴를 드셔보고싶다면

 

한 번 드셔보시는 것도...??ㅋㅋㅋ

 

 

 

 

 

 

 

 

 

 

 

 

 

 

 

새우볶음밥 ---- ￦8,000

 

 

어떤 분의 리뷰 중에

 

여기는 볶음밥이 맛있다고 하여

 

시켜 본 새우볶음밥이에요!!!

 

불맛이 나고,

 

새우도 꽤 들어있고

 

맛있는 새우볶음밥이었어요.

 

그러나...

 

이 볶음밥은 저 짜장소스 없이

 

그냥 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저희 입맛에는 그랬어요.

 

그래서 섣불리 짜장이랑 섞지마시고

 

드셔보시고 더 입에 맞는 쪽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칭타오 맥주는 참 달더라구요.

 

술이 달다, 달어!! > <

 

입에 쫙쫙 붙었어요.

 

맥주를 거의 두 달 만에 마셔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저희는 사실 오향장육을 맛보고 싶어서

 

주문하려고 했는데

 

주문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제 그 메뉴를 안한다고 하셨나?

 

무튼...

 

혹시라도 오향장육을 드시고 싶어서

 

방문하시는거라면

 

미리 전화로 한 번 여쭤보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