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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산 만덕동 카페] 루체 케이크 리뷰

by 최바바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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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친구들 생일 때마다

 

항상 귀엽고 작은 케이크를 사오는데

 

이번 제 생일에도 케이크를 선물받았어요.

 

생일 지난지는 좀 됐지만...

 

올릴 게 없어서 올려봅니다.ㅋㅋㅋㅋ

 

 

 

 

 

 

 

 

 

 

 

 

 

 

 

 

 

 

 

 

 

 

 

 

 

 

 

 

 

굳이~~~~ 서른살이라고

 

강조해준 친구야 고맙고...ㅋㅋㅋㅋ

 

20대 초만 해도 서른살은 되게 어른일 줄 알았는데

 

현실에서의 나는 여전히 쪼랩 초보자 같은 느낌이랄까요?

 

게임에서  전직도 못한 초보자 느낌ㅋㅋㅋㅋ

 

만난 장소에서 케이크 구경만 하고

 

케이크는 집에서 맛봤습니당~~ㅎㅎ

 

 

 

 

 

 

 

 

 

 

 

 

 

 

 

 

 

 

 

 

 

 

 

 

 

들고오면서 한쪽으로 쏠려서 그런지

 

약간 뭉게졌지만

 

초를 켜서 집에서 조촐하게 촛불도 불었다요...

 

 

 

 

 

 

 

 

 

 

 

 

 

 

 

 

 

 

 

 

 

 

 

 

 

 

 

 

 

 

 

항상 불안감과 함께했고

 

나에 대한 혐오와 불신으로 가득했던 나의 20대...

 

 28살쯤부터 안정감이 생긴 것 같아요.

 

 

 

의미있는 삶, 성공한 삶도 좋지만

 

이렇게 삭막하고 각박한 세상 속에서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잘 하고 있는거 아닐까?

 

 

 

이런식으로 좀 유연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하다보니

 

나의 현재와 미래가

 

그리 두렵지만은 않더라구요.

 

생일케이크 리뷰에서 왜 이렇게까지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

 

 

 

케이크는 정말 달콤하고 맛있었구요...ㅋㅋㅋ

 

크림이 진짜 부드러웠어요.

 

케이크 자체가 작고 디자인이 킹받다보니

 

맛에는 큰 기대를 안하고 먹었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너무 크지 않아서 들고다니기에도

 

불편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 친구가 다음에는 어떤 케이크를 들고올지

 

항상 기대가 된달까요?ㅋㅋㅋ

 

디자인을 항상 킹받게 잘 가져오는....ㅋㅋㅋㅋ

 

 

 

부산 북구쪽 사시는 분들 중에

 

독특한 케이크 원하신다면

 

'루체' 에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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