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카페 오리진스 알타 리카 리뷰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또 커피를 구매하고 말았어요.

 

 

바로 네스카페 오리진스 알타 리카입니다.

 

 

텀블러 증정에 눈이 돌아가서

 

 

충동적으로 구매했지만

 

 

킹커피 에스프레소만 쭉 먹던 터라

 

 

새로운 커피를 맛보고싶다는 마음도 쬐끔 있었어요.

 

한 통에 40개 들어있고,

 

 

한 개 당 1.1g이 들어있어요.

 

 

네스카페는 이 제품을

 

 

"라틴 아메리카의 강렬함을 느껴보세요.

라틴 아메리카 지역 고산지대의 

풍요로운 토양이 이루어낸

진한 초콜릿 향과 묵직한 바디감이 살아 있는 블렌딩"

 

 

이렇게 소개하고 있어요.

 

 

 

 

 

 

 

 

 

 

 

 

 

 

 

 

 

 

동생이랑 함께 일단은 2봉으로 타먹어봤어요.

 

 

저희가 커피를 많이 먹는 편이에요.

 

 

한봉으로는 어림도 없지..ㅋㅋ

 

 

 

 

 

 

 

 

 

2개를 타면 보통 크기의 머그컵 3분의 2 정도

 

 

차는 양이 나와요.

 

 

230ml정도?

 

 

텀블러가 473ml짜리인데

 

 

절반 정도로 차더라구요.

 

 

박스에도 물을 100~110ml 정도

 

 

넣으라고 적혀있었어요.

 

 

커피 100ml 누구 코에 붙여요?

 

 

저만 2-3봉 타서 200-300ml씩 먹는거 아니죠..?ㅠㅠ

 

 

저는 제 커피 입맛을 아직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어요.

 

 

킹커피 에스프레소가 입에 잘 맞는 것으로 보아,

 

 

산미가 적고 로스팅이 많이 된 진하고 묵직한 커피가

 

 

제 입에 맞는 것 같다고 추정하고 있어요.

 

 

네스카페 오리진스 알타 리카 이 제품도

 

 

로스팅 ★★★★

바디감★★★★

산미★★☆☆

 

 

이렇게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입에 잘 맞았어요.

 

 

킹커피 에스프레소만큼 진한 느낌은 아니지만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있는 맛이었어요.

 

 

지나치게 쓴 맛이 나거나,

 

 

지나치게 신 맛이 나거나, 

 

 

지나치게 구수한 맛이 나지 않으면서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다..?

 

 

이런 느낌을 받은 커피였어요.

 

 

박스에 진한 초콜릿 향과 묵직한 바디감이 살아 있다고

 

 

적혀있었는데...

 

 

초콜릿 향은 잘 모르겠고

 

 

뭐 그렇게까지 묵직한지 잘 모르겠어요.

 

 

제 입에는 마일드한 커피였거든요.

 

 

킹커피 에스프레소가 인스턴트임을 감안하더라도

 

 

많이 진한 편인데 그걸 매일 마시다 보니

 

 

거기에 길들여져서 이 제품이 마일드하다고

 

 

느껴졌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인스턴트 커피인 것을 생각하면

 

 

알타 리카도 맛있는 커피임에 틀림없어요.

 

 

킹커피와 함께 애용하는 커피가 될 것 같아요.

 

 

킹커피 에스프레소 이후에 제 입맛에 맞는

 

 

인스턴트 커피를 드디어 찾게 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엔 네스카페 오리진스 다른 맛도 한 번

 

 

구매해서 마셔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