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자면서 저도 모르게
소변을 참는 습관이 있어서
방광염을 달고 사는 편이에요
병원을 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항상 이것도 지나가겠거니하며 참았는데...
최근에 갑자기 찌릿찌릿한 느낌이 너무 심해져서
병원을 가볼까 진지하게 고민하던 차에
방광염에 크랜베리 원액이 좋다는 말을 듣고
원액을 몇 병 구매해서
일주일동안 아침마다 마셔봤어요
양은 한 병에 500ml고
6병에 쿠팡에서 69,000원대에 구매했어요
즉흥적으로 구매해서 몰랐는데
원액이라 한 번 개봉하면 10일 이내에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택배박스 안에 판매자 분의 쪽지가 들어있어서 알았어요
지인 중에 드셔보신 분이 계셔서 여쭤보니
냉장보관하면 10일이 약간 지나도 큰 탈은 없었다고 하는데
콜드브루처럼 개봉 후에 빨리 먹어야 하나봐요
20ml정도의 원액에다가
원하는만큼 물을 넣어 희석시켜서 먹으면 되는 제품이에요
맛이 많이 없다고 하던데
저는 먹을만 했어요
근데 과일주스 이런 느낌 생각하시면 안돼요ㅋㅋ
약간 시큼털털한 맛?
설명을 못하겠는데 맛있는건 아니지만
또 그렇게 못먹을 맛은 아니에요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잔씩 마셨어요
1일 3회씩 먹으라고 적혀있던데
그렇게 챙겨먹지 못할 것 같아서
아침에 한 번은 무조건 챙겨먹었는데
찌릿찌릿한 느낌이 이틀만에 사라져서 좀 놀랐어요
자주 찌릿찌릿한 느낌이 드는데
그 때마다 챙겨먹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아직 5병 반이 남아있기 때문에ㅎㅎ
근데 원액이 가격이 좀 나가기도 하고
유통기한 때문에
캡슐제품을 추천한다는 글도 많이 봐서
구입해놓은 제품을 다 먹고 나면
캡슐제품을 구입할 예정이에요
효과는 일단 좋은 것 같으니
크랜베리 관련 제품을 애용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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