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정말 많이 보는데요
"남자커피" 도 제가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중 하나에요.
믹스커피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레시피를 배워서
집에서 많이 써먹었답니다!!ㅋㅋㅋ
그 후 집에서 후식 담당이 되었다는...ㅠㅠ
왜 나만 보면 커피나 차를 달라고 하는지..ㅋㅋㅋ
무튼 쇼핑몰도 있고 해서 관심은 가졌었는데
커피깎이라고 원두나 관련 용품 등을 조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컨텐츠(?)가 있는데
저번에 원두를 망설이다가 구매를 못했어요.
그러다가 원두가 떠있길래 고민하다가 구매했어요.
저는 원두는 보통 마트에서 눈에 띄는거
아무거나 집어와서 먹어서 궁금했어요.
요런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원두의 맛이..ㅋㅋㅋ
분쇄도는 집에서 핸드드립 해먹을 거니까
핸드드립으로 했어요.
배송비 3,000원이니까 그냥 2통 했어요.
1통 사는데 3,000원 내는거 뭔가 아까워.
전 그래요.
무슨 심보람..?ㅋㅋㅋㅋ
요렇게 잘 밀봉되어 왔어요.
근데 겉에 약간 원두 가루들이 좀 붙어있었어요.
근데 전 별로 신경 안써요..ㅋㅋ
맛있기만 하면 돼!!
TASTING NOTES
음.. 커피에도 이런게 있구나..
싕기!!ㅋㅋ
커피 잘 몰라요.ㅋㅋㅋ
그런데 제가 마셔봤지만
초콜릿 향은 전혀 안느껴지던데..?
리뷰에 초콜릿 향이 진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나의 스킬 문제인가..?
아니면 후각과 미각이 마비된건가..ㅋㅋㅋ
제가 큰 체구에 비해서
손에 힘이 없는 편인데요..
잘 안뜯겨서 좀 식겁했어요.
이거 뜯는데 한 1분 걸린듯?ㅋㅋㅋ
좋게 말하면 밀봉이 잘 되있다는..ㅋㅋㅋ
오픈했을 때,
적당히 고소한 커피 향이 나더라구요.
근데 예전에 제가 친구한테 선물받았던 원두가 있었는데,
그 원두가 오픈하자마자 집에 고소한 향이 가득 찼었거든요?
그래서 동생이 뭐했냐고 물어볼 정도였어요.
그정도는 아니었어요.
극강꼬소!! 이런 느낌은 아니었어요.
전 몰랐는데
저 여과지를 뜨거운 물로 한 번 적셔줘서
이물질을 빼줘야 한다더라구요?
핸드드립을 꽤 오래 해먹었는데
나 왜 이제 알았담?ㅋㅋㅋㅋ
걍 먹었는디...
1잔에 20g정도 내리면 된다고 하더라구요?!!ㅎㅎ
동생이랑 1잔씩 나눠마시려고
40g정도로 내려봤어요.
맛을 표현해보자면..
산미는 아예 없어요.
적당히 고소한 맛이 있고,
적혀있던 초콜릿 향은 저는 느끼지 못했어요.
산미가 빠진 무난한 커피 맛이라고 느꼈어요.
호불호가 안갈릴 것 같은 맛?
"산미가 없는 커피는 안마신다!!"
이런 분 아니고서는 다 잘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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