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 라피에스타 메가박스를 종종 가는 편이에요.
오픈한지 몇 년 안된 곳이라
시설도 깔끔하고 좋은데,
그렇게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쾌적해요.
운영자 입장에서는 좀 슬픈 현실이겠지만
이용객 입장으로서는 좋습니다.
사람 너무 바글바글한 것 보다는요.
특히 요즘 시국에는 더 그런 것 같아요.
최근에 좀 심해지고 나서는 영화관 이용을 안했는데,
조금 괜찮아지면 다시 열심히 이용할 거에요!!
무튼 라피에스타에서 영화를 보고
그 근처에서 밥먹을만한 곳들이 많지 않더라구요.
주로 밥집은 증산 CGV 근처에 모여있어서..ㅠㅠ
라피에스타 쪽은 식당이 좀 많이 부족한데,
라피에스타 바로 옆에 있는 건물에 동궁찜닭이 있어요.
예전에 증산에서 일할 때,
점심먹으러 몇 번 갔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영화보고 남는 시간에 먹으러 갔어요.
혹시 메가박스 라피에스타에서 영화보고
밥 먹을 곳이 마땅히 못정하셨다면
동궁찜닭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11시-15시에 가면 점심특선을 먹을 수 있어요.
저랑 동생은 순살 간장으로 시켰어요.
맵기는 순한맛으로 했어요.
순한맛이 신라면정도라고 하시길래 순한맛으로 했어요.
잘 모르겠으면 맵기가 어느 정도인지 물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친절히 설명해주십니다!!
점심특선은 양이 좀 시원찮은 경우가 많은데,
양이 꽤 푸짐해서 좋았어요!!
점심특선이 아니더라도 찜닭은 양을
너무 적게 주는 곳들도 가끔 있는데
양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당면도 그냥 당면 말고 약간 납작한 당면이라
쫄깃쫄깃해서 식감도 좋더라구요?!!
밥 사진을 못찍었는데
동생이랑 둘이서 갔는데 밥 한공기씩 나옵니다!!ㅋㅋㅋ
양념은 깔끔했어요.
느끼하지 않고, 너무 짜지도 않으면서
닭에 잘 배어있었어요.
밥이랑 같이 먹지 않고
닭만 먹어도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사리도 좀 추가해서 먹을걸 후회했어요.
물론 추가하지 않은 기본도 정말 맛있었는데,
치즈 추가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서..ㅋㅋㅋ
사리추가를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었어요.
한 달 전쯤이었는데 너무 더워서..
그냥 들어가자마자 대충 시켜가지고..ㅋㅋㅋ
무튼 영화보고나서 밥먹으러 여기 많이 갈 것 같아요.
최근에 코로나 좀 심해지고나서는
영화관을 못갔는데,
좀 괜찮아지고 나면 영화보러갔다가
밥먹으러 동궁찜닭 많이 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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