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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경주 향리단길 맛집] 향화정 두번째 방문기

by 최바바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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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이 지나서

 

가족끼리 경주여행을 가게됐어요.

 

근데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천마총이고 첨성대고 눈으로만 후딱 보고

 

저녁이나 먹으러가자!!

 

이런 분위기라 오후 4시 40-50분쯤 향화정에 갔는데

 

이미 저희가족 앞에 10팀 정도가 대기중이었어요.

 

주말인걸 감안해도 여전히 인기가 많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브레이크 타임 전부터 기다리시는 분들이 

 

꽤 계신 것 같았어요.

 

 

 

가자마자 가게 앞에 있는

 

키오스크에다가 냅다 주문해버리고...!!!!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고 10분쯤 있으니까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안에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테이블도 많고 안이 꽤 크기 때문에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팀이 꽤 되어서

 

대기시간이 빨리 줄어드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요렇게 준비가 되면

 

입장하라고 카톡이 와요!!

 

요거 직원분께 보여드리고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면 되요.

 

 

 

 

 

 

 

 

 

 

 

 

 

 

 

 

 

 

 

 

 

 

 

 

 

 

 

 

 

 

꼬막무침비빔밥 ----- 28,500원

 

향화정의 근본이라고 생각되는 꼬막무침비빔밥!!

 

이 꼬막무침비빔밥은 어떤 테이블을 봐도

 

무조건 올라와 있는 근본메뉴랄까요?

 

 

 

 양은 둘이 먹긴 좀 많고

 

셋이 먹긴 좀 모자른??

 

하지만 3~4명이서 가서 이것 저것 시켜먹으려면

 

딱 적당한 양인 것 같아요.

 

 

 

꼬막이 탱글탱글하고

 

비린맛 하나도 없고 해감도 깔끔하게 잘 되어서

 

진짜 깔끔하고 맛있어요!! > <

 

꼬막 좋아하시면 향화정으로

 

무조건 달려가셔야 합니다!!!!!!

 

 

 

 

 

 

 

 

 

 

 

 

 

 

 

 

 

 

 

 

 

 

 

 

 

 

해물파전 ----- 15,000원

 

향화정의 근본메뉴2 나왔습니다, 뚜둥!!!

 

3명 이상이 있는 테이블에 꼬막무침비빔밥과 해물파전이 없는

 

테이블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

 

 

 

파도 많이 들어가있고,

 

보시는 것과 같이 새우도 한가운데 몰빵되어 있어요.

 

바삭하면서도 촉촉해서 어느 부위를 먹어도

 

존맛탱궈리인 해물파전이에요.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먹고싶네요!!!!!!!

 

이거 먹으러 또 경주 가고싶어요.ㅎㅎ

 

저 날 아빠가 운전을 하시는데 막걸리 시키면

 

못드시니까 너무 슬퍼하실 것 같아서 안시켰는데...

 

파전엔 막걸리죠...!!!

 

막걸리랑 먹지 못한게 넘나 아쉽!!!!ㅋㅋㅋㅋㅋ

 

 

 

 

 

 

 

 

 

 

 

 

 

 

 

 

 

 

 

 

 

 

물회 ----- 13,500원

 

부모님이 바로 소면 넣으셔서

 

급하게 찍은 물회에요.ㅋㅋㅋㅋㅋ

 

당일 날씨가 비가 와서 좀 추웠어서 안시키려다가

 

아빠가 드시고싶다고 하셔서 시킨 물회!!

 

 

 

부모님이 너무 잘 드셔서

 

저는 소면이랑 국물 위주로 먹었어요.

 

물회도 깔끔하니 맛있더라구요.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까

 

뭔가 대학생 때처럼

 

가족들이나 친구들이랑 갑자기 어디 멀리 놀러간다거나

 

여행을 간다거나 그러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이런 나들이나 여행을 할 때마다

 

소중하게 느껴져요.

 

갑자기.....?!!!!!

(INFJ의 의식의 흐름....ㅋㅋㅋㅋ)

 

무튼 또 놀러가고 싶네요!!ㅋㅋㅋㅋ

 

무튼 경주를 또 가게 된다면

 

또 향화정을 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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