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생일이라 오랜만에 고향인 언양으로 내려갔어요.
가는 버스들 다 사라지거나 경로(?)가 바뀌어서
고속버스밖에 안남았더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옛날에 가던 방법대로
버스탔다가 길 잃을뻔 했슴돠....
무튼ㅋㅋㅋㅋㅋ
친구가 생긴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가보고 싶은 곳이 생겼다고 해서
멘야마쯔리라는 일본음식점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선물증정식을 마치고....ㅋㅋㅋㅋㅋ
언양에서 자주 보는 편이 아니라서
요런 이벤트도 있었는데 패스했어요..
아쉽...ㅠㅠ
저희는 돈코츠 2인세트로 했어요.
구성은 돈코츠 1 + 카라구찌 1 + 교자 6개 + 병맥주
너무 대낮이라 맥주는 음료로 교체가능하다고 하셔서
사이다로 교체했어요.
이게 카라구찌 라멘인가봐요.
첨 들어봄...ㅎㅎ
종업원분께서 맵기 물어보시길래
제일 순한맛으로 했는데도
목구멍이 약간 칼칼하더라구요.
맵찔이들은 무조건 1단계 제일 순한맛으로
해야할 것 같아요.
요거는 돈코츠라멘!!
저는 일본라멘 먹을 때
저렇게 들어있는 반숙 계란이 너무 좋아요.
적당히 간도 되어있으면서 존맛탱이자냐~~ > <
카라구찌랑 돈코츠 중에서
뭐가 더 맛있냐고 한다면
제 취향은 카라구찌!!
칼칼하면서 맛있더라구요.
칼칼함이 느끼함을 잡아준달까?!!
카라구찌가 칼칼해서 더 제 취향이었어요.
매운거 좋아하시면 더 매운맛 도전해보시길!!ㅎㅎ
교자에요.
TV에서만 보던 비주얼이자나여...
맛있었어요.
약간 일본 온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
친구가 먼길 오느라 수고했다고
사준거라 더 맛있게 잘 먹었어요.
내려오는 길이 좀 험난하긴 했어요.
버스를 2번 갈아탔거든요.ㅋㅋㅋㅋ
거의 2시간 걸림!!
너무 먹는데 집중했나요?!!!!!
초점이 나가리됐습니다.ㅋㅋㅋㅋ
교자도 맛있었어요.
언양 가면 항상 청학동에
칼국수만 먹었었는데
다른 먹을 곳이 생겨서 기부니가 좋네요.
다음에 또 언양에 내려갈 일이 있다면
또 친구랑 새로운 맛집을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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