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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설록 홍차] 오설록 트로피컬 블랙티 리뷰

by 최바바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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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오설록 러블리티박스를 구매해서 마셔봤어요

 

 

다 꽤 괜찮은 향과 맛이었지만

 

 

'이건 완전 내 스타일이야~~~!!!' 하는 차를

 

 

찾지 못해서 또 다른 제품을 구입해봤어요

 

 

 

바로 오설록 트로피컬 블랙티입니다!!!

 

 

일단 이름과 설명이 끌려서 구매를 했어요

 

 

"달콤한 망고와 복숭아 향이 가득한 열대과일 홍차"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망고와 복숭아 향이 가득하다니!!!!

 

 

이건 사야돼!!!!!!!' 하며 구매했답니다ㅋㅋ

 

 

향수를 구매할 때도 플로럴계열보다는

 

 

프루티계열을 좋아하기 때문에

 

 

검색도 해보지 않고 그냥 구매해버렸어요ㅎㅎ

 

 

 

 

 

 

 

 

 

 

 

 

 

 

 

 

딱 뜯자마자 복숭아향이 진하게 나는 편이에요

 

 

복숭아, 망고, 청포도향을 사랑하는 저는...

 

 

아무것도 우리지 않은 티백에서 나는 향에

 

 

바로 매료되었어요

 

 

마른 티백에 코를 대고

 

 

한참을 향기에 취해있었던 것 같아요

 

 

좀 변태같은가ㅋㅋㅋㅋ

 

 

 

 

 

 

 

 

 

 

 

 

 

 

 

 

 

향은 복숭아향이 강하게 나는데

 

 

마실 때는 복숭아향보다는 망고향에 가까운 향이

 

 

입안을 살짝 스치고 지나가요

 

 

맛 자체가 단맛이 나는 느낌은 아니에요

 

 

우리지 않은 마른 티백에서도

 

 

엄청 진한 복숭아향이 나는데

 

 

티백을 우리고 나서는 복숭아향이

 

 

적당히 나더라구요

 

 

그래서 '왜 차를 우리기 전이 향이 더 진할까?' 라고

 

 

생각했는데...

 

 

차가 식을수록 다시 복숭아향이 진하게 올라오더라구요

 

 

좀 신기했어요

 

 

그런데 또 향을 맡으면 맡을수록

 

 

이게 복숭아향인지 망고향인지

 

 

둘이 섞인 향인지 헷갈리더라구요ㅋㅋㅋㅋ

 

 

근데 복숭아향에 더 가까운 향이 난다고 결론지었어요

 

 

향수도 프루티계열을 좋아하는 편인데

 

 

오설록 중에 많은 종류의 차를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마셔본 차들 중에서는

 

 

가장 제 취향이었어요

 

 

제 입맛에 딱 맞는 차를 찾은 것 같아요

 

 

뜨겁게 마셔도 차갑게 마셔도 맛있었어요

 

 

프루티계열 향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드셔보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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