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간식을 즐겨 먹지는 않는데
추워지니까 자꾸 배가 고파요...
그래서 잠깐 무인과자가게(?)에 들러
맛볼 까까를 조금 사봤습니다!!
먼저 프레첼 갈릭버터맛입니다.
굉장히 짜고 간이 센 편이에요.
마늘빵 맛이 세지고 짠맛이 가미된 맛이었어요.
아메리카노나 맥주랑 같이 먹다보면
한봉지 순삭할 것 같은 맛이에요.
한봉지 순삭후 봉지에 적힌 칼로리 보고
배신감 느낄 과자ㅋㅋㅋㅋ
몇 조각 없는데 400칼로리가 넘다니!!!!!!!!
양은 85g으로 일반적인 과자들이랑
용량은 비슷한데 한 조각이
되게 단단하게 건빵처럼 큰 편이라
몇 조각 없어요ㅋㅋㅋㅋㅋㅋ
엄마랑 나눠먹다보니 한봉지가 금방 없어지더라구요.
어디선가 먹어본 것 같으면서도
안먹어본 것 같은 그런 맛이에요.
마늘과 느끼한 양념을 좋아하는 편이라
제 입에는 굉장히 맛있었지만
비슷한 입맛을 가지고 계신 엄마께서는
과자인데 음식을 먹는 것 같은
묵직하고 진한 맛이 느껴져서
좀 과한 것 같다고 입맛에 안맞는다고 하시더라구요.
호불호가 갈리는 과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은 본오본입니다!!!!
초등학교, 중학교에 다닐 때
문구점이나 학교앞 조그만한 가게에서
많이 봤었던 초콜릿이에요.
당시에 하나에 100원, 200원 했었던 것 같은데
저는 각 300원에 사왔어요.
본오본 블랑코입니다.
화이트초콜릿으로 감싸져있고
안에 크림(?)이 있는데
카라멜맛에 밤맛을 살짝 섞은 맛이 나는데
약간 구수한듯 느끼한듯 굉장히 달아서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너~~~~무 달았어요.
본오본 초콜릿맛이에요.
그냥 초코과자맛ㅋㅋ
조금 큰 홈런볼에 초코 묻혀서 먹는 맛?
홈런볼보다는 초코가 조금 더 가득 들어있고 더 달아요.
초코로 한번 코팅이 되었으니 당연한건가...?ㅋㅋㅋ
우유랑 먹으면 참 잘 어울릴 것 같은 맛이었어요.
우유랑 이거 한두개면 간식 뚝딱이지 않을까...
ps. 본오본은 왜 어릴 때 먹던거랑 다른 맛인거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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