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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영화리뷰 - 스포주의] 이스케이프 룸 2

by 최바바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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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케이프 룸 1을 영화관에서

 

워낙 재밌게 봤었기 때문에

 

2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행복했고,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아

 

관람을 하러 갔다.

줄거리

 

출구 없는 탈출 게임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조이’와 ‘벤’. 게임을 설계한 의문의 조직 ‘미노스’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뉴욕에 도착한 두 사람은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휘말려 지하철에 갇히고 만다. 순간 다른 칸과 분리된 열차 안에는 초고압 전류가 흐르기 시작하고, 그곳에 있는 6명 모두 게임의 생존자라는 것이 밝혀진다. 목숨을 건 탈출 게임이 다시 시작됐음을 직감한 그들은 뉴욕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데….

 

 

 

 

 

리뷰

 

일단 1편을 보지 않아도 관람하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 같았다. 물론 1편을 봤거나 전체적인 줄거리를 알고 간다면 더 좋을 것 같기는 하지만 1편을 안보고 2편을 본다고 이해가 가지 않을만한 장면들은 딱히 없었다. 

 

스케일이 굉장히 큰 방탈출이라고 보면 되는데, 질질 끄는 장면들이 거의 없어서 속도감이 느껴지는 전개에 시원함이 느껴졌다. 이야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캐릭터도 없고, 전개를 방해할 만큼 질질 끄는 사연들을 늘어뜨려 놓지도 않는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문제를 풀고 방탈출을 계속 이어나갔다. 

 

게임의 생존자들끼리 탈출을 시도하니 속도감이 빠른 것도 이해가 갔다. 에이스들만 모아놓은 탈출게임의 어벤져스 같은 느낌이니까? 러닝타임이 88분으로 그리 길지는 않은데 정말 꽉꽉 채운 느낌이 들었다. 질질 끄는 내용들이 없이 시원하게 이야기가 전개되어서 러닝타임이 짧은 편이지만 정말 알차게 채워넣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3가 나올 것처럼 이야기가 끝났는데 이스케이프 룸 3도 꼭 제작되었으면 좋겠다.

 

제작되면 꼭 영화관에서 관람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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