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랑 언양에서 밥을 먹고
너무 더워서 바로 카페를 가기로 했어요.
친구가 근처에 큰 카페가 새로 생겼다며
괜찮다고 가보자고 하더라구요?ㅎㅎ
들어가자마자
이런 자기그릇들이 배곡하게 있더라구요.
주문하고 커피 기다리는동안
친구랑 구경했어요.
지진나면 큰일나겠다는 생각과 함께...ㅋㅋㅋㅋ
구경하다보니 커피가 금방 나오더라구요.
빵도 살짝 스캔~!!ㅋㅋ
평일 12시 조금 넘어서 방문했는데
사람이 생각보다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평일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저희 커피 나오고 10분쯤 있으니까
점점 차더니 거의 만석이더라구요.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빙수 드시는 분들도 꽤 계셨는데
빙수도 맛있어보이더라구요.
저희가 시킨건
아아, 다방커피, 육쪽마늘빵, 쇼콜라 크로와상이에요.
아아, 육쪽마늘빵은 제가 시킨거,
다방커피, 쇼콜라 크로와상은 친구가 시킨거.
육쪽마늘빵, 쇼콜라 크로와상 둘다
진짜 맛있었어요.
친구가 다방커피 먹어보더니
'이거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계속 생각하더니
서울우유 커피맛우유랑 비슷한 맛이라고..ㅋㅋㅋㅋ
우유가 많이 들어갔는지
라떼보다는 커피우유에 가까운 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맛있었어요~!!
저는 이번엔 아아를 마셨지만
다음엔 달달한 다른 커피나, 에이드 종류도
마셔보고싶어요.ㅎㅎ
언양에 자주 올 일은 없지만
친구 만나면 갈만한 대형카페가 생겨서 좋아요.
다음에는 다른 빵과 다른 커피도 먹어볼거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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