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롤케익] 청송사과롤케익, 제주말차롤케익 후기

저희 아빠 회사에서 가끔

 

파리바게뜨 상품권이 나와요.

 

그래서 종종 나오면 롤케익으로 바꿔먹는데..

 

실키롤케익으로 주구장창 바꿔먹다가

 

이번엔 새로운걸 먹어보고 싶다고 했더니

 

아빠께서 청송사과랑 제주말차를 사오셨어요.

 

 

 

사실 샤인머스캣이 진짜 궁금했는데

 

저희 아빠가 간 지점에는 아직 안들어왔다고 하셨대요.

 

주문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아빠께서 그렇게까진 하고싶지 않다며..ㅋㅋㅋㅋ

 

청송사과롤케익 ---- 13,000원

 

 

 

 

 

 

 

 

얘는 다른 애들과 다르게

 

플라스틱 통 안에 들어있더라구요?

 

다른 이유가 있는건가?

 

다른 롤케익들은 종이받침대에 들어있는데

 

왜 얘만 플라스틱 받침대에 들어있을까 궁금했어요.

 

하지만 궁금증을 풀지는 못했지..ㅋㅋㅋ

 

 

 

 

 

 

 

청송사과롤케익은요 딱 봤을 때는

 

실키롤케익이랑 비슷한데,

 

끝에 사과향이 살짝 나요.

 

그리고 중간중간 크림에 사과 과육이 있어서 씹혀요.

 

사과잼 먹으면 씹히는 말랑말랑한 과육 있죠?

 

그게 씹히는데 꽤 괜찮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사과잼을 별로 안좋아해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실키롤케익이 더 맛있었지만!!

 

동생은 사과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에요.

 

어릴 때부터 사과동네에 미쳐있던 아이..ㅋㅋ

 

그러다보니 동생은 파리바게뜨 롤케익 먹어봤던 것 중에는

 

이게 제일 맛있대요.

 

엄마께서도 이게 제일 맛있다고 하셨어요.

 

상큼한 것 좋아하신다면

 

청송사과롤케익 드셔보세요!!

 

 

 

 

 

 

 

 

제주말차롤케익 ---- 14,000원

 

 

 

 

 

 

 

 

 

 

딱 박스에서 꺼냈을 때,

 

생각보다 말차 향이 강하게 나더라구요.

 

저는 녹차, 말차 이런거

 

환장하거든요.ㅋㅋㅋㅋ

 

저희 가족 중에 유일하게 저만 이런거 좋아해요.ㅠㅠ

 

취향 넘나 안맞는 것..

 

 

 

 

 

 

 

 

박스에 설명에 보면

 

"어린 녹찻잎을 곱게 갈아 만들어 진한 제주말차의

부드러움에 고소한 콩을 더하면,

맛있게 건강해진 제주말차롤케익이 완성됩니다." 

 

라고 적혀있어요.

 

'콩이 어딨지?' 하고 보니까

 

크림 안에 검은 콩들이 작게 숨겨져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콩이랑 말차 크림이 잘 어울렸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청송사과보다는

 

제주말차가 더 맛있었는데,

 

저희 가족은 다 청송사과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취향이 갈리나..ㅋㅋㅋ

 

무튼 제 마음속 1등은 실키롤케익!!

 

2등은 말차롤케익이에요.

 

다음엔 샤인머스캣 진짜 먹어보고싶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