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맘스터치에서
배달을 시켜먹었어요.
맘스터치는 거의 방문포장을 많이 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요즘은 배달로도 종종
시켜먹는 것 같아요.
저희가족의 최애메뉴는
햄치즈휠렛버거, 화이트갈릭버거, 언벌리버블버거에요.
그러나!!!!
싸이플렉스버거가 새로 나왔길래
동생이 도전해봤습니다.
저는 주로 화이트갈릭버거를 시키는 편인데
이 날은 좀 헤비하게 배부르게 먹고싶었어요.
대신에 감자튀김을 안시켰답니다.
언빌리버블은 감튀랑 콜라까지 시키면
너무 배부르더라구요?!
버거 자체가 크고 굉장히 과한 느낌이기 때문에
난 입이 짧다 하시는 분들은..
단품도 다 못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진짜 맛있어요.
패티가 굉장히 크고
새우도 들어가있어어서
먹기 전에 꾹~~ 눌러주고
먹어야 해요.
저는 또 입이 작은 편이라
꾹꾹 눌러서 압축시켜서 먹는 편이에요.
소스가 적당히 매콤해서
헤비한 것 치고는
그렇게 많이 느끼하지는 않아요.
아주 맛있지만,
버거 자체가 저한테는 너무 커서
먹으면서 입가에 다 묻고
잘 흘리는게 되더라구요.
매장에서는 절대 못 먹을 것 같아요 저는..ㅋㅋㅋ
그다음으로는 신메뉴로 나온
싸이플렉스버거!!!
동생이 도전해봤어요.
일단 포장된 것만 봐도 컸어요.
사진으로는 크게 체감이 안되지만
실물로 봤을 때
다른 버거들이랑 존재감이 남달랐어요.
포장지를 열고
햄버거를 마주한 순간 든 생각은
'이걸 어떻게 먹지?'
일단 패티가 커도 너무 크지 않나...ㅋㅋㅋㅋ
동생이 결국 패티를 빼서 잘라먹더라구요.
유달리 저 버거가 그런건지
싸이플렉스버거가 대체적으로 그런건지
검색을 해보니까 대체적으로
패티가 엄청 크더라구요..
두꺼워서 저건 꾹 눌러도
먹기가 너무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동생이 맛평가를 해줬는데
투머치래요.
사실 언빌리버블, 인크레더블도
맘스터치에 있는 다른 버거들에 비해
헤비한데 그 둘을 뛰어넘는
묵직함이라
다음부터는 안시켜먹을 것 같다고 했어요.
맛은 있지만
먹기가 너무 불편한게
훨씬 커서 다음부터는 안시켜먹을 것 같다고 했어요.
그 다음은 엄마와 저의 최애메뉴인
화이트갈릭버거에요.
저희는 싸이버거보다 화이트갈릭버거를
훨씬 많이 먹은 것 같아요.
저희 가족의 기본메뉴랄까??ㅋㅋ
크기는 싸이버거랑 거의 비슷한데
차이점이 있다면 소스에요.
딱 한입 먹자마자
흔히 아는 갈릭소스 맛이 딱 나요.
저는 마늘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생마늘, 구운마늘, 절인마늘, 마늘소스
종류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기 때문에,
화이트갈릭버거를 정말 좋아해요.
세트로 먹을거면
화이트갈릭버거가 제일 무난한 것 같아서
가장 자주 먹었던 메뉴였던 것 같아요.
싸이버거 말고
다른 메뉴 먹어보고싶은데
마늘을 싫어하지 않는다 하시면
화이트갈릭버거 한 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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