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내돈내산 아니고
아빠카드로 다같이 먹었으니까
아돈아산인가..?
무튼 리뷰 시작합니다~!!

지나가다가 가게만 봤을 때는
그렇게 맛집 느낌은 아니라
이사온지 몇 년 동안 지나다니면서 보고도
안갔었는데 너무 궁금해서 아빠랑 동생이 점심에 한 번 가봤대요.
근데 맛있어서 1년 전쯤부터 꽤 많이 방문했던 중국집이에요.
저희 가족이 자주 가는 중국집이 세 군데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황제중식입니다.
항삭 쟁반짜장 2인에 짬뽕곱빼기에
탕수육 중자나 대자를 시켜먹습니다.
4명이라 이정도면 배부르게 먹더라구요.ㅎㅎ



탕수육 중 ---- 25,000원
고기가 전체적으로 두툼하고
탕수육 조각 자체가 큰 게 특징이에요.
찹쌀 탕수육 느낌은 아닌데
또 완전 옛날 탕수육 느낌도 아니라
그 중간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탕수육 조각 자체가 크고 두툼해서
먹을 때마다 기부니가 아주 좋습니다.ㅎㅎ

쟁반짜장(2인) ---- 20,000원
그냥 짜장은 안먹어봐서 모르지만
쟁반짜장은 오징어랑 새우가 꽤 들어가있고 맛있어요.
2~3명이서 먹기에 딱 좋은 양이에요.

짬뽕 곱빼기 ---- 11,000원
홍합과 오징어가 많이 들어간
국물이 적당히 얼큰하고 깔끔한 짬뽕이에요.
진짜 얼큰~~하고 진~~한 그런 느낌은 아니에요.
되게 깔끔한 짬뽕이에요.
국물에도 기름이 많이 뜨지 않아 진짜 깔끔한 느낌이에요.

번외로 황제특짜장(곱) ---- 10,000원
이건 이 날에 시켜먹었던 건 아니고
황제중식 첫 방문에 시켜먹어본 황제특자장이에요.
일반 짜장과는 살짝 다르게 위에 볶은 야채, 해물이 올라가 있어요.
이것도 맛있긴 했는데 그 다음 방문 때 쟁반짜장을 시켜먹었는데
저희 가족은 쟁반짜장이 더 맛있어서
그 이후부터는 쟁반짜장만 시켜먹었어요.

매장도 넓고 테이블 수를 세어보진 않았지만
10테이블은 넘게 있어서
식사 시간에 가면 꽤 사람이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여름 메뉴인 초계(?) 이런 것도 있던데
다음에는 그것도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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