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사무실에서 갑자기 간식을 시켜주신다고 하셔서
뭘 먹고싶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몇 달 전걸 이제 생각나서 올립니다..ㅎㅎ)
그래서 딱히 생각나는게 없다고 말씀드리니
간식으로 자주 시켜먹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알아서 시켜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시켜주신 간식이 디디디알 캔&보틀커피의
타코야끼에요.ㅎㅎ
캐릭터가 꽤 귀엽쥬..?ㅎㅎ
저는 맵찔이라 기본맛 시켜주셨고,
매운거 잘 드시는 직원분은 매운맛 시켜주셨어요.
가쓰오부시가 잔뜩 올라가있어서
너무 설레더라구요?ㅎㅎ
타코야끼 진짜 좋아하지만
가격이 꽤 비싸서 자주 사먹지는 않는데
사무실에서 간식으로 배달시켜 먹으니
기분이 색다르고 좋더라구요.ㅎㅎ
아... 윤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지금 글 쓰면서도 먹고싶어요.ㅎㅎ
타코야끼 원래 방금 만든거 먹으면
너무 뜨거워서 입안 다 헐잖아요..
근데 배달을 시키니까
배달 오는동안 약간 식어서
딱 따뜻한 정도까지만 식어서
바로 먹기에도 좋더라구요.
굳이 구멍내서 안식혀먹어도 됨..ㅎㅎ
커피도 라떼로 시켜주셨는데
커피의 진한 맛과 우유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서
생각보다 타코야끼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색다른 조합이랄까..?
커피랑 타코야끼를 같이 먹을 생각을
이전에는 한 번도 해본적이 없었어요.ㅎㅎ
근데 정말 잘 어울려서 의외의 꿀조합을 찾은 것 같아요.
이후에도 몇 번 간식으로 시켜주셨는데
한 번은 매운맛으로 도전을 해봤는데
진짜 맵더라구요.
저는 맵찔이라 그 날 매운맛 도전 이후로는
계속 기본맛만 먹었어요.ㅎㅎ
집이랑도 좀 가까우면 자주 배달시켜먹을 것 같은데
저희 집이랑은 거리가 좀 애매해서
사무실에서만 간식으로 시켜먹는게 아쉬울 정도였어요.
아~~ 지금 당장 타코야끼 먹고싶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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