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옛날팥빙수] 옛날팥빙수, 떡구이

오미크론이 이렇기 심해지기 전, 2월 초였어요.

 

친구들이랑 밥먹고 후식으로 뭘 먹지 고민하다가

 

친구가 엄~~~청 추운데 갑자기

 

팥빙수가 먹고싶다는거에요.

 

그래서 친구가 막 검색을 해보더니

 

가자고 해서 끌려온 동래 옛날팥빙수에요.

 

저는 주로 끌려다니는 편입니다.ㅋㅋㅋ

 

주관이 없음!!ㅋㅋㅋㅋ

옛날팥빙수 ---- 4,800원

 

근본이져?!!ㅋㅋ

 

인절미랑 엄청 고민했어요.

 

가격 미치지 않았어요?!!

 

팥빙수 보통 막 이것저것

 

때려넣어서 만원 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진짜 딱 기본에 충실해서

 

맛있는 팥빙수였어요.

 

팥이 진짜 진하고 달고 맛있더라구요.

 

뭔가 설탕을 많이 넣어서 단 느낌이 아니라

 

팥 자체가 되게 달고 맛있는 느낌이라 좋더라구요.

 

 

 

 

 

 

 

 

 

 

 

 

 

 

 

 

 

 

 

 

 

 

 

약간 햇빛때문에 홀리하게 나왔는데..ㅋㅋㅋ

 

팥 양이 진짜 쩔어요.

 

다 먹을 때까지 팥이 남아있어!! > <

 

왜 팥을 너무 적게 줘서 좀 먹다보면

 

얼음만 있는 경우 있거든요?!!

 

그럴 걱정 할 필요가 없어요.

 

동래 갈 일 있으면 꼭 다시 갈거에요.ㅎㅎ

 

부모님도 좋아하실 것 같아서 사드리고 싶네요.

 

 

 

 

 

 

 

 

 

 

 

 

 

 

 

 

 

 

 

 

 

 

떡구이 ---- 4,500원

 

8~9개 들어있어요.

 

처음 나오면 진짜 따끈하고

 

진짜 부드럽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쫀~~득하기보다는

 

되게 부드러운 떡이었어요.

 

이것도 부모님 되게 좋아하실듯?!!ㅎㅎ

 

음.. 일단 떡구이가 나오면

 

바로 드시지 마세요.

 

개뜨거움ㅋㅋㅋㅋ

 

근데 너무 부드러워서 끊어내기도 힘든?!!ㅋㅋㅋ

 

약간 포크로 구멍내서 식히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ㅋㅋㅋ

 

조금 식고나면 호로록 한입에 먹기 좋습니다!!ㅎㅎ

 

저는 맛은 있었는데

 

인절미 가루때문에 약간 기침났어요.

 

그것만 감안하고 꼭꼭 잘 씹어먹으면

 

☆☆완벽!!★★

 

또 가고싶다..

 

팥빙수는 추울 때 먹어야 쫀맛인디..

 

주소는 여기입니다!!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218번길 65

 

강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