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프렘 유브이 디펜스 미 블루 레이 선 플루이드 200ml
올해 초에 메이크프렘 선플루이드를 지인에게 추천받아 구입했어요.
양이 200ml로 많기도 하고, 다른 선크림도 여러개 가지고 있던 터라
상황에 따라 이것저것 번갈아 쓰다보니 이제 70%정도 쓴 것 같아요.
하도 막 쓰다보니 겉이 꼬질꼬질하네요ㅋㅋ
갓 짰을 때는 촉촉한 느낌이에요.
한번 손으로 스윽 스쳤을 때 느낌이에요.
처음엔 블렌딩이 잘 되는 것 같아보이지만,
백탁이 있는 선크림답게 블렌딩을 하면 할수록 뻑뻑한 느낌이 들어요.
성분이 순한 선크림들 제형이 뻑뻑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적당양을 바르면 백탁이 별로 없지만,
선크림은 500원 동전크기만큼 발라야 한다고 하잖아요?
엄지손가락 한마디만큼 쭉 짜서 발라야 한다는 말도 있고...
무튼 많이 발라야 한다는거죠!!!!!!!!!!!!
그 정도 양을 바르면 어마무시하게 하얘집니다.
그래서 얼굴에 많은 바를 때에는,
나눠서 조금씩 덧바르는 방식으로 바르고 있어요.
이 선크림의 단점은 좀 건조하다는 점이었어요.
복합성인 제 피부에서도 바른 후 2-3시간이 지나면서부터는
볼쪽이 당기는 느낌이 좀 심하게 났어요.
요즘은 어딜가나 마스크를 써야하니까
마스크에 화장이 묻는게 싫어서 화장을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눈화장을 하더라도 피부화장은 백탁있는 선크림으로 끝내버려요.
그럴 때 딱 좋은 선크림이라 요즘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몸에도 바를 수 있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백탁이 있는 선크림은
옷이나 가방에 하얗게 묻어나서 몸에는 잘 안바르게 되더라구요.
가을에도 자외선 차단은 필수인거 아시죠?!!
복합성, 지성피부를 가지신 분들께 얼굴용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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