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다가 팝콘이 보이더라구요.
영화관에서 7-8,000원 하는 크기 있잖아요..
딱 그정도 크기의 통에 담겨있는데
가격이 1,400원-1,500원 정도였어요.
그래서 보이는대로
맛별로 3가지를 집어왔어요.
씨네마 팝콘 카라멜 맛을 먼저 먹어봤어요.
세가지 중에 가장 제 입맛에 맞았어요.
카라멜 팝콘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거 제일 좋아하실 거에요.
영화관에서 파는 팝콘이랑 큰 차이 못느끼겠더라구요?
영화관에서는 팝콘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 돈에 돈 좀 더 보태서
영화 한 편을 더 보지..'
이런 생각으로 항상 안사먹게 되더라구요.
냄새로만 만족하는 스타일?ㅋㅋㅋㅋ
무튼 카라멜이 꽤 넉넉히 많이 묻혀져 있어서
저는 이게 제일 맛있다고 느꼈어요!!
그 다음으로는 슈퍼믹스 팝콘을 먹어봤어요.
요건 카라멜, 딸기맛?(무튼 상큼한 맛임..ㅋㅋ),
그냥 고소한 팝콘이 섞여있는 맛이에요.
고소한 팝콘이 좀 일반 팝콘보다
노리끼리한 것이 버터 맛도
다른 것보다 훨씬 많이 나는 것 같고?
고소한 팝콘 좋아하시면 요거 드시면 될 것 같아요.
빨간색은 딸기맛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되게 별로일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상큼하니 맛있었어요.
그래도 카라멜이 제일 맛있어서
카라멜만 집어먹는 우리가족들..ㅋㅋㅋㅋ
마지막은 짠 맛이 조금 더해진 일반 팝콘과
카라멜 팝콘이 같이 들어있는
크리미 캬라멜앤솔트 팝콘이에요.
근데 사실 시네마 팝콘 카라멜이랑 큰 차이를 모르겠더라구요?
시네마 팝콘 카라멜은
카라멜 맛 말고 그냥 팝콘이 좀 노란 색이고,
얘는 일반 팝콘이 흰색인데..
그렇게 큰 차이 모르겠어요.
그냥 노란 애가 좀 더 고소한 느낌 정도?
얘는 흰색 팝콘이라 좀 더 담백하고 짭짤한 느낌?
큰~~ 차이는 모르겠어요.ㅋㅋㅋㅋ
가격이 저렴한 편이니
세가지 맛 다 먹어보고
최애를 정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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