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맛집] 제주미옥 흑돼지 방문리뷰

입사 후 공식적인 첫 회식인데

이런저런 일들로 불참하시게 된 분들이 많아

10인 미만으로 조촐하게 고깃집에서 회식을 했어요.

퇴근후 차 2대로 나눠서 타고

몇 분간 이동하여 제주미옥에 도착했어요.

제주미옥은 집근처에서 엄마나 동생이랑 산책하면서

보기만 했던 곳인데 이렇게 회식으로

처음 방문하게 되었네융?!!ㅎㅎ

미리 예약을 해서 이렇게

테이블 세팅을 해주셨습니다!!ㅎㅎ

졓아졓아~~~~ > <

가게 안이 생각했던 것보다 넓고

테이블 간격도 너무 좁지 않아서 좋았어요.

일단 인테리어도 예쁘고 깨끗한게 최고!! > <

먼저 도착한 저희가 메뉴판을 받고!!

흑돼지를 시켰습니다!! > <

대자를 했는지 모듬을 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목살 삼겹살만 먹은 기억이 있언던 것으로 보아

대자를 시켰던 것 같아요.

제가 시킨게 아니라....

확실치 않음..!!!ㅎㅎ

직원분께서 고기를 이렇게 불판에 올려주시고는

열심히 구워주셨어요.

구워주시면서 무슨 부위인지 언제 먹으면 되는지 정도의

간단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ㅎㅎ

"김치도 올려드릴까요?" 하고 물어보셔서

올려달라고 했어요.

또 고기 먹을 때는 김치 같이 구워먹는 맛이 있잖아여?!!ㅎㅎ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한점을 들고와서 먹었는데

와....

진~~~~짜 맛있더라구요.

육즙팡팡 아세요?!!

입에 넣으면 육즙 터지는 그 넉낌ㅠㅠ

입안에서 파티 열림!!ㅋㅋㅋㅋㅋㅋ

육즙파뤼....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다 먹고 테이블당 300g씩 추가 주문함!!

고기 한점 먹자마자 바로 가족들이 생각났어요.

가족끼리 외식할 때 꼭 한 번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분들은 소주를 드셨는데...

저는 알쓰라섴ㅋㅋㅋ

시켜주신 이름모를 예쁜 술!!

고기 구워주시던 직원분께

이게 뭐냐고 슬쩍 물어봤는데

주변이 시끄러워서 이름은 못들었고

도수가 낮다는 것만 얼추 알아들었어요.

그냥 되게 맛있는 음료수 같더라구요.

딱 삼키고 나면 살~~짝 알콜향이 나는 정도?

주변테이블을 보니까 한테이블에 하나씩은 이 술이 있더라구요.

인기 많은 술인가봐요.ㅎㅎ

맛있으니까~~~~?!!!

회식이라 정말 몰래몰래

한컷씩만 사진 찍었어요....

계란찜도 푸짐하고 맛있어요!!

저는 계란찜 진짜 좋아해서

저 계란찜 반은 제가 먹은 것 같다는..ㅋㅋㅋㅋ

저는 배불러서 식사류까지는 안먹어도 됐는데

계속 식사류 시키라고 하셔섴ㅋㅋㅋㅋ

제일 싼 새우라면으로 주문했어요.

다 못먹을 것 같아소....ㅎㅎ

제가 메뉴 하나당 한컷씩만 찍었는데

새우라면은 실패한 사진입니다.ㅋㅋㅋㅋ

렌즈에 김이....ㅋㅋㅋㅋㅋ

근데 뭐 라면은 라면이니까

새우 넣은 라면이에요.



진짜 제주미옥 오시면 꼭 흑돼지 먹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고기를 또 직접 구워주시기 때문에

고기 잘 못굽는 분들도 편히 오시면 될 것 같아요.

강추드립니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