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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오아인 고체향수 리뷰] 운더밤 모링가, 오아인 피치, 리멤버

by 최바바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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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향수에 관심이 많기는 한데,

너무 고가의 향수는 구입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마음먹기가 어려움...ㅋㅋㅋㅋ

아직 지갑이 얇은 20대라 그런가봐요.ㅠㅠ

무튼 유튜브를 보다가

향수추천템에 있길래

가격도 저렴한 것 같아서

3개를 질러봤어요.

올해 초쯤에 샀던 것 같아요.

그 돈에 좀 더 보태서 다른 브랜드 향수 사는건 어땠을까?

하.. 진짜 바보...ㅋㅋㅋ

요렇게 깔끔하게 틴케이스 안에 들어있고,

가격이 15,000원이라 그런지

용량은 15g으로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케이스 별로 안좋아해요.

좀 습기 높으면 녹슬고,

좀 찌그러지면 열고 닫는거 잘 안되고..

차라리 튜브타입이었으면 더 괜찮았을 것 같아요.











운더밤 모링가

- 셋 중 가장 내 취향이었던 향이며 가장 추천하는 향
- 여성스러운 향이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꽃향
- 4계절 다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봄, 가을에 잘 사용할 것 같은 향
- 지속력이 약함(2시간 지나면 향이 아예 날아가고 없음, 잔향도 없다는 뜻)
-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 그런거 없음 첫 향이 끝까지 감
(이게 장점이자 단점도 될 수 있음)
- 지치거나 피곤할 때 손목, 귀 밑, 쇄골 등에 살짝 발라주면 기분 전환 가능
- 가벼워서 들고다니며 사용하기 좋음






오아인 피치

- 셋 중에 가장 실망한 향
- 저렴한 복숭아 방향제같은 향
- 저렴한 복숭아 향 핸드크림에서도 맡아본 향
- 내 몸에 사용하고싶지 않고, 다른 사람한테서 나도 싫을 것 같은 향





리멤버

- 셋 중에 향이 가장 강함
- 파우더리한 느낌이 강해 가을 겨울에 잘 어울릴 것 같은 향
- 추울 때 니트입고 이거 사용하면 잘 어울릴 것 같음
- 청순, 청초한 느낌의 향
- 작년에 내가 만들어놓은 향초랑 향이 똑같아서 흠칫함
- 당시 향초만들 때 사용한 오일이 대부분 브랜드 향수의 향을 비슷하게 따라한 것들이었는데,
그 향과 똑같은 것을 보면 이 향수 또한 브랜드 향수와 비슷한 향을 만들려고 한 것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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