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향수에 관심이 많기는 한데,
너무 고가의 향수는 구입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마음먹기가 어려움...ㅋㅋㅋㅋ
아직 지갑이 얇은 20대라 그런가봐요.ㅠㅠ
무튼 유튜브를 보다가
향수추천템에 있길래
가격도 저렴한 것 같아서
3개를 질러봤어요.
올해 초쯤에 샀던 것 같아요.
그 돈에 좀 더 보태서 다른 브랜드 향수 사는건 어땠을까?
하.. 진짜 바보...ㅋㅋㅋ

요렇게 깔끔하게 틴케이스 안에 들어있고,
가격이 15,000원이라 그런지
용량은 15g으로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케이스 별로 안좋아해요.
좀 습기 높으면 녹슬고,
좀 찌그러지면 열고 닫는거 잘 안되고..
차라리 튜브타입이었으면 더 괜찮았을 것 같아요.

운더밤 모링가
- 셋 중 가장 내 취향이었던 향이며 가장 추천하는 향
- 여성스러운 향이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꽃향
- 4계절 다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봄, 가을에 잘 사용할 것 같은 향
- 지속력이 약함(2시간 지나면 향이 아예 날아가고 없음, 잔향도 없다는 뜻)
-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 그런거 없음 첫 향이 끝까지 감
(이게 장점이자 단점도 될 수 있음)
- 지치거나 피곤할 때 손목, 귀 밑, 쇄골 등에 살짝 발라주면 기분 전환 가능
- 가벼워서 들고다니며 사용하기 좋음
오아인 피치
- 셋 중에 가장 실망한 향
- 저렴한 복숭아 방향제같은 향
- 저렴한 복숭아 향 핸드크림에서도 맡아본 향
- 내 몸에 사용하고싶지 않고, 다른 사람한테서 나도 싫을 것 같은 향
리멤버
- 셋 중에 향이 가장 강함
- 파우더리한 느낌이 강해 가을 겨울에 잘 어울릴 것 같은 향
- 추울 때 니트입고 이거 사용하면 잘 어울릴 것 같음
- 청순, 청초한 느낌의 향
- 작년에 내가 만들어놓은 향초랑 향이 똑같아서 흠칫함
- 당시 향초만들 때 사용한 오일이 대부분 브랜드 향수의 향을 비슷하게 따라한 것들이었는데,
그 향과 똑같은 것을 보면 이 향수 또한 브랜드 향수와 비슷한 향을 만들려고 한 것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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