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덕천 술집 추천] 호맥 덕천점 짧은 리뷰
최바바
2025. 2. 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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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에서 친구들 만나면
거의 10번 중 6~7번은 호맥 덕천점으로 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호맥 덕천점은 리뷰를 쓴 적이 없어서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저희가 제일 자주 시키는건 호떡+나초인데
이 날도 호떡이랑 나초를 시켰어요.
호떡에 시나몬 향이 솔솔 나면서
은근히 맥주랑 잘 어울려요.
특히 흑맥주랑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근데 가격이...
호떡인데 가격이...
좀 너무 비싼 것 같긴 합니다.ㅎㅎ
제 친구가 유난히 좋아하는 나쵸에요.
친구는 빨간 소스에 찍어먹는게
너무 맛있대요.ㅋㅋ
약간 꼬릿꼬릿한 냄새가 나는데
그게 되게 본인 취향에 잘 맞대요.
그래서 거의 호맥 오면 이 친구 때문에
나초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시키는 것 같아요.
정말 맛있긴 하지만
이야기하면서 먹다보면
치즈가 실시간으로 굳어가는게
눈에 보여서 정말 아쉬운 나쵸에요.ㅎㅎ
글 쓰니까 친구들이랑 또 먹고싶네요.
최근들어 다니고 있는 회사에
새로운 사업아이템이 계속 생기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만둬야 하나...
불경기인데 버텨야하나...
이것만 고민하다 보니 3개월이 지났더라구요.ㅎㅎ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상하게 친구들이랑
생맥 딱 1잔만 먹는건 그렇게 좋던데...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생맥 먹고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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