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항우케이크] 생크림케이크 리뷰

 

얼마 전에 엄마 생신이었는데

 

동생이 퇴근길에 서프라이즈로

 

케이크를 사왔더라구요.

 

그래서 저녁에 케이크에 불 좀 켜봤어요. ><

 

동생이 알바생한테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뭔가 애매하더래요.ㅋㅋㅋ

 

그래서 고민하다가 그냥 무난해보이는

 

이 케익을 사왔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집 근처에 이덕수빵집이 있어서

 

거기서 케이크 많이 먹거든요...ㅎㅎ

 

그래서 정항우케익은 처음 먹어보는거라

 

두근두근 했어요!!ㅎㅎ

 

 

 

 

 

 

 

 

 

 

 

 

 

이렇게 뭔가 생크림 듬뿍듬뿍 들어있는거

 

너무 좋아요.ㅋㅋㅋㅋ

 

저희가족은 고구마 케이크, 녹차케이크

 

요런거 안좋아하거든요.

 

그래서 항상 생일케이크를 사면 생크림케이크로

 

구매하는 것 같아요.

 

 

 

 

 

 

 

 

 

 

 

 

 

 

 

우리엄마 만 50 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

 

엄마는 50이라는 나이가

 

너무 멀게 느껴지신대요.

 

엄마 50년 더 건강하게 같이 재밌게 살아보쟈~!!

 

가쟈~~~~~!!!!!!ㅋㅋㅋㅋㅋ

 

 

 

저희는 케이크 예쁘게 잘라먹는 스타일 아니거든요...

 

그래서 막 그냥 포크로 퍼먹었는데

 

역시나 너무나 맛있더라구요.

 

생크림이 느끼하지 않으면서

 

뭔가 좀 퐁신퐁신한 느낌?

 

 

 

약간 공기가 안에 차있는 느낌?

 

뭐라고 설명해야돼...

 

푹신푹신 아니고 퐁신퐁신임...

 

너무 달아 진해~!!

 

이런 느낌의 크림은 아니에요.

 

근데 저는 요 정도의 달기에

 

요 정도의 진함이 느끼하지 않고 좋더라구요.

 

 

 

작년에 그만둔 직장 근처에 정항우 케익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같이 일하는 언니한테

 

정항우케익 드셔보셨냐고 물어봤었는데

 

"먹어봤는데 난 별로더라구."

 

이렇게 말씀하셔서 별론가보다 싶어서

 

사먹어볼 생각을 안했었거든요...

 

 

 

근데 저희 가족 입맛에는 정말 맛있었어요.

 

저 케익 그 날 저녁, 다음 날 저녁 먹어서

 

다 없애 버렸어요.

 

역시 입맛은 케바케...!!

 

혹시 케이크 뭐 살지 고민되시는 분들은

 

정항우케익 한 번 방문해보시져~!!ㅎㅎ